안녕하세요 18년 상반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합격한 박진성입니다.

일단 제 이력을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남 / 27 / 인서울중위 / 물리학 / 3.34 / 공백기1.5년

16년 상반기부터 17년 하반기까지 약 2년간 에너지 공기업을 준비하다가 깔끔하게(?) 말아먹었습니다. 이후 많은 고민을 하다가 반도체 엔지니어로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서류 : 앤디솔 반도체직무교육 ◆

(서류 통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EL, 한국기가포톤)

　반도체 엔지니어라면 반도체 공학지식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여 앤디솔 강의를 듣고 합격한 학과 선배의 추천으로 앤디솔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약 12시간의 강의로 대학에서 배웠던 물리전자공학 지식들이 쉽게 이해 되었고, 두 번의 복습수강으로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개념이 잘 잡혔습니다. 이후, 앤디솔에서 들은 것들을 자기소개서와 교육수강내역에 기입하였고 덕분에 서류통과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 면접 : 임원의 눈으로 ◆

(면접 진행 : 삼성전자, TEL, 한국기가포톤) 

　인적성을 통과하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과연 학생들 끼리 하는 면접 피드백이 실제 면접관이 하는 것과 같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후 당연하게도, 앤디솔 박재우박사님께 다시 연락 했습니다. 실제 임원의 눈엔 제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원서를 토대로 기본적인 인성 질문부터, 이력 그리고 면접태도까지 전부 봐주셨습니다. 또 대답은 어떻게 대답해야하는 지, 답변에서 임원이 무엇을 듣고 싶어하는 지, 임원의 시각에서 내가 가진 강점과 특이한 이력이 무엇인 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박사님께서 짚어 주신 부분에서 질문이 많이 들어왔습니다(대박이죠?)

앤디솔 덕분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학우분들께서 정말 회사에 입사하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말고 앤디솔 프로그램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선택이 큰 결과로 돌아올 것 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앤디솔을 선택하시는 분들, 꼭 FAB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05.31 박진성 올림